2020년 10월 30일에 건강보험공단에 재직 중인 멘토님과 함께한 열린 대화 후기입니다.

저는 이번 년도 2월에 졸업을 하고 상반기에 처음으로 건강보험공단에 지원했습니다. 건보는 자기소개서가 7배수이기 때문에 서류합격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처음 써보는 자기소개서라 방향을 잡지 못하고 제 마음대로 써내서 탈락했습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자소서 컨설팅을 받아볼까도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마침 청년 두드림 센터에서 건강보험공단 멘토님과 열린대화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열린대화행사에서 제가 좋았던 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합격자소서를 통해 저의 자소서를 고칠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은 실제로 합격하시고도 주위에 다른 친구들의 건보자소서를 꾸준히 피드백해주셨다고 합니다. 건보 합격자소서는 방향이 명확했고 그것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저는 합격자소서를 토대로, 이번에 제가 떨어진 이유를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자소서가 정답은 아니지만, 방향은 잡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직무에 대한 이해입니다. 멘토님은 참가자들의 직렬을 먼저 파악하고 요양직, 건강직, 행정직 직무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직무에서 어떤 점을 강조하면 좋을지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사소한 질문까지도 다 대답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열린대화를 바탕으로, 어떻게 상반기를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았습니다. 관심 있는 기업의 열린대화가 개최된다면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